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꽃단지' 조성…2만4000㎡ 규모
![[경주=뉴시스] 경주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2005_web.jpg?rnd=20250514131001)
[경주=뉴시스] 경주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10월 말에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관광지의 경관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현재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발천 유적 2만4000㎡ 규모에 백일홍, 황화 코스모스 등을 파종하고 탐방로를 개선한다.
전체 사업비는 8억원이다. 성토와 잔돌 정비, 퇴비 작업 등을 통해 기반을 마련하고 조약돌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국가유산청과 관련 협의를 완료했으며 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부사적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꽃단지를 선보이고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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