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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최시원·태민과 레드카펫 등장…"가족 같은 나의 가수들"

등록 2025.05.14 13: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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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다큐 '이수만 : K팝의 제왕' 공개

시사회에 소녀시대 티파니, 효연, 써니도 등장

[서울=뉴시스] 최시원, 이수만, 태민. (사진 =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시원, 이수만, 태민. (사진 =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창업주인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의 음악 인생과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이수만 : K팝의 제왕'(Lee Soo Man : King of K-pop)이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공개됐다.

정식 스트리밍에 앞서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누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본 다큐멘터리의 '프리미어&애프터 파티'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이 프로듀서를 비롯 약 300명의 할리우드 음악, 영화 산업 관계자들, 배우, 가수, MC, 모델,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오랜기간 이수만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뎀 조인츠, 페리스, 스테레오타이프스, 톤 스티트 등 30여명의 송라이터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수만이 프로듀싱했던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샤이니 태민이 오랜 스승의 손을 꼭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100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연이어 소녀시대 티파니, 효연, 써니와 이 프로듀서가 새로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중화권 걸그룹 '에이투오 메이(A2O MAY)' 멤버들도 레드카펫에 올랐다.

A2O엔터에 따르면, 이날 이 프로듀서는 참석한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해준, 나의 제자라기보다도 가족 같은, 나의 가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재능이 없었다면, 그들이 나를 선택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켄지·유영진에게도 "오랫동안 내 옆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티파니, 이수만, 써니, 효연. (사진 =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파니, 이수만, 써니, 효연. (사진 =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수많은 시간, 인내심을 갖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시고, 공부해주고, 분석해준 팅 푸(Ting Poo) 감독님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MGM 스튜디오(Studio)에 감사하다.“고 했다.

A2O 메이는 현장에서 "이수만 선생님과 새 다큐멘터리를 기념하는 특별한 밤에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언더 마이 스킨', '보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A2O의 루키즈 A2O LTB, A2O LTG(low teen boys and girls)가 관객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며 즉흥무대를 선사했다.

'이수만 : K팝의 제왕'은 K-팝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장르로 이끈 제작자로서 이 프로듀서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그가 어떻게 K-팝을 글로벌 메가 콘텐츠로 성장시키고, 또 어떻게 세계 음악 산업의 판도를 바꿨는지, 그 비전과 여정을 중심으로 K-팝의 현재를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A2O엔터는 기대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해당 다큐에 대해 "전설적인 K-팝 유산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라고 소개했다. 또한, GMA 라이프스타일, 더 할리우드 저널, 더 너즈 오브 컬러 등 다수의 유력 글로벌 매체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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