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광주' '열정 익사이팅'…광주통합축제 G-페스타 봄시즌
5·18 45주년 행사·무등울림축제·스트릿컬처페스타 등
![[광주=뉴시스] 광주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 2025' 봄시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20809233_web.jpg?rnd=20250514124610)
[광주=뉴시스] 광주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 2025' 봄시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G-페스타 광주'를 다음 달까지 2개의 테마로 구성해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G-페스타 광주' 봄시즌은 11개의 축제·행사를 '오월광주' '열정×익사이팅' 주제로 구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월광주'는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개의 축제·행사가 펼쳐진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은 '평화와 연대-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행사는 민주평화대행진과 시민난장 등의 전야 행사와 오월강연대회,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주 시민의 날인 24일에는 광주시청 일대에서 기념식, 싱투게더, 워터슬라이딩, 정책평가박람회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민주·인권·평화를 말한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토론하는 광주국제인문위크'도 28~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무등산 전통문화관에서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무등울림축제가 펼쳐진다.
또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광주 곳곳에서는 '열정×익사이팅' 주제의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식품산업을 살펴볼 수 있는 '광주식품대전'과 커피·차·디저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티앤카페쇼', 세계의 다양한 주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춤꾼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광주스트릿컬처페스타'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스트릿컬처에 대한 전시, 토크, 뮤직쇼 등을 통해 서로의 취향과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렛츠플로피3.0'는 다음 달 6~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보인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는 플리마켓, 맥주축제, 길거리농구를 즐길 수 있는 광장문화행사도 펼쳐진다.
광주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축제, 행사,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연계한 '오월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참여자에게는 광주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올해 G-페스타 광주는 봄 시즌부터 시작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곳곳에서 광주의 감성과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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