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7일 제23회 원주부부축제…가정 건강성 회복

제23회 원주부부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원주문화원에서 '제23회 원주부부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원주부부상(10), 행복가족상(10), 희망부부상(2), 장수부부상(2) 등 4개 부문 24부부에게 '올해의 부부상'을 시상한다.
원주문화원 내부에서는 짝꿍요가, 테마형사진관, 다도공간, 작은쉼터 등을 운영한다. 외부 잔디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부부사주, 풍선아트, 미니향수만들기, 이심전심게임, 안전네컷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가족단위 나들이의 재미와 의미를 더할 공연도 준비됐다.
세계 마술올림픽 국가대표 지혜준 마술사를 비롯해 원주시 홍보대사인 천재 기타리스트 양태환, 꾸미꾸미합창단, 예원앙상블, 밴드, 지역 트로트 가수 등의 공연이 가족단위 나들이의 재미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원주부부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의 중심인 부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등 가정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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