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타 지자체서 '주목'
양평·포천·동해 등 올해만 세 번째

횡성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우수사례 견학이 이어지는 등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도 양평군, 포천시에 이어 동해시의회가 횡성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에 대한 현황과 주요 운영 성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동해시의회의 방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보편화될 예정이다.
횡성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기술지원형 지자체로 적극 참여해 왔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횡성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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