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소규모 외식업소 '대구로' 등록 지원…'50곳' 대상
외식업소 스타트업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사업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10/14/NISI20241014_0001675584_web.jpg?rnd=202410141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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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창업 초기 외식업소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외식업소 스타트업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신규 외식업소 스타트업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배달앱 진입 장벽이 높은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공공배달 플랫폼 '대구로' 등록을 지원함으로써 홍보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업 개시 6개월 이내인 달서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50개소다. '대구로'에 처음 가입하는 신규 또는 지위 승계 업소여야 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공동조리장 사용 업소, 기존 '대구로' 등록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23일까지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달서구 관계자는 "창업 외식업체의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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