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에 구조된 어진호 선원 8명 복귀 중…"건강 양호"
제주해경 경비함정으로 인계, 서귀포 해역으로 복귀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중국어선에 구조된 887어진호 선원 8명이 제주해양경찰청 경비함정으로 인계되고 있다. 전날 오후 887어진호는 동중국해에서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침수 사고를 당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774_web.jpg?rnd=20250514100539)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중국어선에 구조된 887어진호 선원 8명이 제주해양경찰청 경비함정으로 인계되고 있다. 전날 오후 887어진호는 동중국해에서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침수 사고를 당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1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께 사고 해역인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887어진호(29t·근해연승·승선원 8명) 선원 8명이 중국 해경에서 제주해경청 경비함정으로 인계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서귀포 해역으로 복귀하고 있다.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전해졌다.
887어진호는 현재 기울어져 표류 중이다. 해경은 침몰을 방지하기 위해 부이를 설치한 상태다.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한 887어진호가 표류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780_web.jpg?rnd=20250514100539)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한 887어진호가 표류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887어진호는 오후 8시20분께 제주해경 측 구조 요청을 접수한 중국 해경 경비함정 2척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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