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전환을 찾다" 횡성군, 청년로컬투어 참가자 모집
내달 3일까지 선착순 25명

'횡성청년로컬투어'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달 6~7일 2일 간 지역 명소를 방문해 힐링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횡성청년로컬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횡성청년로컬투어'는 지방소멸 위기속 청년 유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횡성청년공동체 루트팀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 후원한다.
대상은 귀촌 또는 창업, 지방살이에 관심이 있거나 5도2촌, 4도3촌을 희망하는 20~45세 청년이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들은 횡성 5일장, 루지 탑승 등 지역 문화체험, 숲체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정자연 속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귀촌 정보를 나누게 된다. 실제 횡성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도심의 문화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도 '도시 너머 삶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다.
횡성군은 서울역에서 KTX횡성역까지 약 1시간15분,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차량으로 1시간 20분 내 도착이 가능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기타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청년공동체 루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청년로컬투어가 횡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연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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