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택관리사도, 수퍼마켓협동조합도…"이재명 지지"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 방안 적임자"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나라가 산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대한주택관리사협회전북도회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차지도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5.05.14. [e-mail]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대선)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사회·시민단체 등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14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회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익을 버리고 공익을 실현시킬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데 이런 후보가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민대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총체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고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이 후보의 국가 지도자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지지한다"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는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수퍼마켓협동조합 회원들도 같은 장소에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이 후보의 정책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슈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차지도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5.05.14. [e-mail]

박춘관 이사장은 "대기업 유통자본의 무분별한 확장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은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며 "이 후보가 제시한 유통 공공성 강화, 공동물류체계 지원, 디지털 전환 및 에너지 절감 정책은 우리 조합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민주당 전북도당과 각각 공식 정책협약을 갖고 정책 반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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