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조혜련, 미혼 송은이에 "전 남편 소개해줄까?"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조혜련이 거침없는 입담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908_web.jpg?rnd=20250514110351)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조혜련이 거침없는 입담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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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이 거침없는 입담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매움 주의. 이사했으면 집들이 해야지? 자나 깨나 쎄오 생각인 언니즈와 함께한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개그우먼 송은이가 집에 조혜련과 이성미를 초대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혜련은 "은이가 이사왔다. 아직 혼자인 것 같다. 좋은 사람이 나타나 이곳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달라. 방송 분량도 많이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에 송은이는 "언니, 분량 빼는 기도도 하는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송은이가 어머니가 담근 총각김치를 꺼내자, 조혜련은 "김치라도 총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성미는 "총각이 없으니 김치가 계속 들어온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은이가 날 부러워하는 건 내가 결혼을 두 번 한 거다"라고 말했고, 이성미는 "너는 남의 거 하나 뺏은 거나 다름없다"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조혜련은 송은이를 향해 "그러면 전 남편 소개해줄까? 아직 혼자라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당황해하자, 조혜련은 "미안하다. 그건 아닌 것 같다. 내가 밥값 낼게"라며 머쓱해했다.
조혜련은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2년 이혼했다.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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