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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표 관광지를 하루에"…16일부터 평창시티투어

등록 2025.05.14 1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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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관광상품…수도권 접근성 강화

평창시티투어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시티투어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6일부터 지역 대표 관광지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는 '평창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창시티투어'는 KTX 연계형 관광상품으로 수도권에서 평창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지 간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하루 일정으로 운영된다. 테마에 따라 '평창, 하루' 1코스 또는 2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1코스는 평창역을 기점으로 ▲육백 마지기 ▲청옥산 깨비마을 ▲돌문화체험관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등을 둘러본 뒤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산세와 바위 절벽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금당계곡 길을 감상하며 평창역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내달까지 운영된다.

2코스는 진부역에서 출발해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발왕산 케이블카 등 관람 후 진부역으로 돌아온다. 해당 코스는 12월13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코스 대인 7만7000원, 소인 5만9000원과 2코스 대인 7만9000원, 소인 5만9000원이다. 왕복 KTX 탑승료, 관광지 입장료, 중식이 포함된다.

탑승 예약, 운행 등 자세한 사항은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하며 평창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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