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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생보호" 지역연계사업

등록 2025.05.14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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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2025학년도 지역연계공동사업을 본격 추진.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2025학년도 지역연계공동사업을 본격 추진.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2025학년도 지역연계공동사업을 추진한다.

14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연계공동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다. 아동청소년 문제에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해 취약계층 학생의 보호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가족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위기·부적응 학생 예방, 가족관계 향상, 돌봄·결식 예방 지원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월 1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 및 가족캠프 ▲사회·관계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성장 지원 멘토링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놀이 활동 동아리 및 놀이 콘서트 등이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또 가정방문, 맞춤형 물품지원, 문화체험활동,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방학 생활 지원 프로그램과 방학 교실을 운영해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 예방을 위해서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관계망이 강화되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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