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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 "선생님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

등록 2025.05.14 10: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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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올해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올해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14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생님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란 제목의 서한문을 내고 이 같이 말했다.

천 교육감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미래의 교실에는 교사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하기도 한다"라며 "수많은 정보와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수준별 학습으로 동기를 유발하고 순식간에 평가를 완료하는 인공지능의 놀라운 능력 때문인가 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인공지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선생님을 대신할 수는 없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인공지능에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선생님이 없는 교육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교육감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교육이라고 한다. 우리 모두의 내일이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교육, 그 믿음의 원천은 항상 선생님"이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도 꿋꿋하게 교단을 지키고 계신 모든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행복하면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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