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27차례 상가 침입해 금품 '슬쩍'…30대 구속 송치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 기장경찰서는 야간에 상습적으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30대)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심야에 부산 기장군 일대 횟집 등 상가에 27차례에 걸쳐 침입해 현금 60만원과 각종 집기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50여개에 달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사는 마을을 특정한 뒤 잠복수사 끝에 그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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