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초대권 왜 사비로…" 유명 아이돌 발언에 팬들 '싸늘'
![[서울=뉴시스] 13일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살롱드립2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819_web.jpg?rnd=20250514102141)
[서울=뉴시스] 13일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살롱드립2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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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아이들' 우기가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콘서트 티켓을 사비로 구매해야 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13일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민니에게 "통 크게 사비 1000만원을 들여서 지인 100명을 콘서트에 초대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우기는 "민니 존이 따로 있다. 태국 콘서트를 하면 언니의 가족, 지인, 학교 선후배,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다. 우리 공연 티켓인데 사비로 사야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정확하게는 인당 4장씩만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우리 돈으로 사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도연이 "재계약 조건에 넣지 그랬냐"고 말하자 민니와 우기는 "까먹었다"고 말했다.
민니는 "(재계약 만료까지) 3년 남았다. 재계약해서 이미 늦었다"고 한탄했고, 우기는 "선배님 너무 감사하다. 회사랑 한 번 더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우기의 발언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돈 주고 콘서트 오는 팬들은 뭐가 되는 거냐", "팬들 생각은 전혀 안 한 선 넘은 발언이다", "연차도 상당한데 너무 경솔하다. 협업자한테도 엄청난 실례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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