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미모의 금융인과 신혼 근황 "쉽지 않다"
![[서울=뉴시스] 이민정(왼쪽)·이상엽 (사진=유튜브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779_web.jpg?rnd=20250514100421)
[서울=뉴시스] 이민정(왼쪽)·이상엽 (사진=유튜브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이상엽이 신혼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이민정 MJ' 채널에선 배우 이민정이 KBS 2TV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이상엽과 재회했다.
이민정은 "내가 너 결혼식에 못 갔다"며 "내가 유일하게 해외 갔던 날 했더라. 그래서 디퓨저랑 향수랑 핸드크림을 준비했다. 이 안에 축의금 좀 넣었다"라고 했다.
이상엽은 "사랑합니다"라며 "제가 이런 걸 바라고 온 게 아닌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신혼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상엽은 "신혼 쉽지 않더군"이라며 "쉽지 않다. 근데 행복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래도 되게 신혼 초반에 많이 싸운다고 하던데 우리는 지금 서로 배려하면서 잘 피해 간다"고 했다.
이민정은 "이제 정렬이 된 상태"라고 물었고, 이상엽은 "맞다"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요즘 유니콘 같은 남자를 관식이라고 하지 않냐"고 했고, 이상엽은 "당신은 학씨 입니다"라고 받아쳤다.
이민정은 "그게 뭐냐. 나 요새 용어 모른다"라고 했고, 이상엽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안 봤냐. 관식이는 정말 아내를 사랑으로 아내만을 위해 사는 남자라면 학 씨는 길을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탈 때도 와이프는 저기 멀리 있고, 나 혼자 즐겁게 가는 캐릭터"라고 했다.
이어 "요즘 아빠나 남편이 관식이인 척하면 일침을 꽂는 거다. '당신이 관식이라고요? 아니요 당신인 학 씨입니다'라고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해 3월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증권사에 다니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KBS 2TV 예능 '편스토랑'을 통해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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