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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월 출생아 498명…63개월 만에 최다

등록 2025.05.14 0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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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월 출생아 498명…63개월 만에 최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4월 출생아 수가 63개월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지역 출생아는 498명으로 2020년 1월(520명) 이후 5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화성시(680명), 수원시(562명)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제외) 중 세 번째로 큰 울음소리를 냈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81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이 기간 월 평균 출생아는 45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2명 늘었다.

지난달 외국인을 포함한 청주시 전체 인구는 88만3169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현 추세라면 4년 만에 연간 출생아가 5000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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