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최우수 2개팀 선정

7월23~25일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지진 피해 및 구조물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을 높이고 구조물 피해 방지를 위한 설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2025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7월23일과 25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5.05.1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지진 피해 및 구조물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을 높이고 구조물 피해 방지를 위한 설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7월23~25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6회째인 이번 대회는 '구조물 붕괴방지를 위한 내진설계'를 주제로 대회 본선은 1일차(7월23일) 설계제안서 온라인 발표 및 질의응답 평가가, 2일차(7월25일) 구조물 제작 및 지진모의실험 평가가 진행된다.

구조물 제작 및 지진모의실험 평가는 당일 오후 3시부터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당일 현장 참관도 가능하다.

구조물 붕괴 방지를 적절하게 수행해 최고점을 받은 대회 최우수 2개팀은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함께 대만 국제 내진설계 경진대회(NCREE IDEERS) 출전권과 참가경비를 받는다.

참가팀 접수는 내달 27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본 대회와 별도로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소재한 경남 양산시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특별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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