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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미국학회서 제조플랫폼 공개…"CDMO 공략"

등록 2025.05.14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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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GCT 2025에 단독부스 마련

[서울=뉴시스] 인벤티지랩로고. (사진=인벤티지랩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벤티지랩로고.  (사진=인벤티지랩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13~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28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2025’에서 유전자 치료제용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IVL-GeneFluidic)과 연구·공정 자동화 장비 ‘핸디진’을 단독 부스를 통해 공개한다.

14일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ASGCT는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1만여명이 모이는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이번 행사에서 인벤티지랩은 자사의 통합형 LNP 제조 플랫폼 ‘IVL-GeneFluidic’의 기술 역량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연구부터 생산까지 연결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비전을 강조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링 협력에 주력할 예정이다.

IVL-GeneFluidic은 mRNA 및 LNP를 고효율·고재현성으로 제조할 수 있는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 자동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위탁개발생산(CDMO) 전용 시스템으로, 인벤티지랩이 독자 개발한 핸디진 장비가 이를 구현한다. 핸디진은 연구실에서의 스크리닝부터 제조시설의 대량 생산까지 단일 워크플로우로 연결해준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이번 ASGCT 참가를 통해 당사의 독자적 기술력과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대응 자동화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최초 공개하며, 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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