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비행경향분석시스템 개발…운항승무원 맞춤형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시스템 개발
비행자료 분석데이터 등 실시간 제공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A321네오(neo)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3/01/NISI20250301_0001781351_web.jpg?rnd=20250301075432)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A321네오(neo)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에어부산은 비행자료분석시스템(FOQA) 고도화 단계의 일환으로 아시아나 IDT와의 협업을 통해 비행경향분석시스템(BFRAS)을 개발·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비행경향분석시스템(BFRAS)은 에어부산의 비행자료분석시스템(FOQA)을 통해 연동 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행자료 분석 데이터 ▲운항승무원 개별 비행 경향성 ▲비행 경향 통계 자료 등을 자동으로 분석·관리한다.
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비행 종료 후 비행 전반에 관련된 분석 자료를 운항승무원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진 점이 특정이다.
특히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벤트에 대한 분석 자료와 딥러닝 기반의 비행 패턴 탐지 결과 등을 제공해 운항승무원의 비행 경향성을 파악·관리할 수 있다. 개인별 비행 기록 영상도 제공함으로써 운항승무원의 효율적인 자가 학습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행의 불완전 요소를 사전에 예측·분석함으로써 예방적으로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최상의 안전 품질 수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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