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2회 자동차의 날 행사 개최…유공자 34명 포상
JW 메리어트 호텔서 기념행사 개최
정부포상 14점, 장관포상 20점 수여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의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5/09/NISI20240509_0020334220_web.jpg?rnd=20240509154918)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의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안덕근 장관을 비롯해 자동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가 받았다. 그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밸브를 국산화해 연간 1000억원 이상을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박찬영 현대자동차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박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시기 대체소자 개발, 직접 구매계약 주도, 반도체 개발 지원 등 차량 부품 공급망 안정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업포장은 권교원 KG모빌리티 전무,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 정윤수 풍산시스템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들은 신흥 수출시장 개척, 미래차 기반확충, 1200만개 부품 국산화 대체 등 성과를 거뒀다.
대통령 표창은 소득영 기아 전무, 송관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전무이사, 이봉현 국자동차연구원 수석연구원, 임언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표창은 김동남 덕일오토모티브 전무, 김수택 르노코리아 디렉터, 양원준 현대차 상무, 양진석 기아 상무, 전찬 한국지엠 상무 등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권용일 KG모빌리티 전무, 김영식 한국지엠 전무, 김우상 르노코리아 디렉터, 김형석 금호타이어 전문연구원, 나주환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전문위원 등 20명은 장관 포상을 받았다.
안덕근 장관은 "현재의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위상은 오랜 시간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인들 덕분"이라며 "우리가 직면한 현실도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 대응한다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역사를 써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