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롯데마트 김천점' 매각 주관사 선정
연면적 2만3260㎡ 대형 복합 상업시설
"2034년까지 장기 마스터리스 계약 이점"
![[서울=뉴시스] 경북 김천시 '롯데마트 김천점' 전경. (사진=부동산플래닛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567_web.jpg?rnd=20250514082129)
[서울=뉴시스] 경북 김천시 '롯데마트 김천점' 전경. (사진=부동산플래닛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롯데마트 김천점'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 김천점은 마스턴투자운용의 부동산 펀드가 보유한 대형 복합 상업시설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6286㎡(약 1902평), 연면적 2만3260㎡(약 7036평)의 중대형 자산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문화센터, 푸드코트, 판매시설, 고객주차장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롯데마트 김천점은 경북 김천시 내에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주거 및 상업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김천1·2차 산업단지, 대광농공단지, 김천1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몰려 있다.
또한 김천시청과 김천제일병원, 김천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행정 및 생활시설과 가깝고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교통 면에선 경부선 KTX 김천구미역과 가까우며, 오는 2030년에는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자산은 롯데마트가 2034년까지 건물 전체에 대한 마스터리스(책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사용하고 있어 공실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향후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기대수익률과 자산 가치 상승까지 예상할 수 있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롯데마트 김천점은 김천 지역 최대 규모의 대형마트로, 대로변 입지와 탄탄한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2034년까지의 장기 마스터리스 계약을 통해 공실률 등 시장 변동성에 강한 구조를 갖춘 만큼 매각 과정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매각 대상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입찰 관련 안내 자료는 부동산플래닛 앱과 웹 내의 '딜 정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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