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2일까지 '대학생 간담회'…정책 수립 반영
건의·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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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대학생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원주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바라는 점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14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16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21일 한라대학교 ▲22일 상지대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각 대학 학생 대표들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 자리를 통해 대학생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 해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생생한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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