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열셋 멤버 개인곡 새앨범에 모두 포함…단체곡 퍼렐 윌리엄스 작업
정규 5집에 단체곡 포함 총 신곡 16곡 수록
![[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845_web.jpg?rnd=20250512114354)
[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26일 발매하는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에 세븐틴이 멤버 전원의 개인곡을 수록한다.
세븐틴 멤버 열세 명의 개인곡이 한 앨범에 모두 들어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에잇의 '스카이폴(Skyfall)', 조슈아의 '포츈 체인지(Fortunate Change)', 원우의 '99.9%', 승관의 '레인드롭스(Raindrops)', 호시의 '데미지(Damage)(feat. Timbaland)', 민규의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도겸의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 우지의 '운명', 버논의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준의 '쌍둥이자리(Gemini)', 디노의 '트리거(Trigger)', 정한의 '우연', 에스쿱스의 '정글(Jungle)'까지 제목에서부터 멤버들의 개성이 반영됐다.
이번 신보는 단체곡 3곡도 포함해 총 1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역대 세븐틴 앨범 중 가장 많은 신곡 수다.
타이틀곡 '선더(THUNDER)'는 독보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 멤버들이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가는 모습을 천둥과 번개에 빗대 표현한 곡이다. 세븐틴 음악의 근간인 프로듀서 우지와 범주가 공동으로 작사·작곡했고 에스쿱스도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
![[파리=AP/뉴시스] 퍼렐 윌리엄스](https://image.newsis.com/2024/12/18/NISI20241218_0001715386_web.jpg?rnd=20250514083016)
[파리=AP/뉴시스] 퍼렐 윌리엄스
세븐틴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우지와 범주를 필두로 멤버들 또한 곡 작업에 적극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윌리엄스는 물론, 마돈나(Madonna),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샘 스미스(Sam Smith) 등 유명 팝스타들과 협업해 온 전설적인 프로듀서 팀버랜드(Timbaland)가 힘을 보탰다. 또한 피독(Pdogg), 빈센조(VINCENZO), 엘 캐피탄(EL CAPITXN)을 비롯한 유명 프로듀서들과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등 뮤지션이 협업해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이번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버스데이(Birthday)'와 폭발, 분출, 시작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버스트(Burst)'를 결합한 앨범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하는 세븐틴의 재탄생을 예고한다. 26일 앨범 발매에 앞서 전날인 25일 서울 잠수교 위에서 '버스트 스트이지(BURST Stage)'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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