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대선 후보 선거현수막 훼손 혐의 50대 검거
![[부산=뉴시스] 12일 오전 서구 지하철역 인근에 게시된 대통령 선거 후보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472_web.jpg?rnd=20250513202244)
[부산=뉴시스] 12일 오전 서구 지하철역 인근에 게시된 대통령 선거 후보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서구 도시철도역 인근에 게시된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선거 현수막을 잡아 뜯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추적과 탐문 수사를 통해 이날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면서 "선거 벽보나 현수막 훼손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해지는 범죄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 신속 출동·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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