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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중국해서 어선 침몰…한국인 1명·외국인 7명(3보)

등록 2025.05.13 20:10:42수정 2025.05.13 20: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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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해상 887어진호 사고

5000t·3000t 함정, 헬기 급파

[제주=뉴시스] 13일 오후 서귀포 563㎞ 해상에서 침몰한 887어진호.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3일 오후 서귀포 563㎞ 해상에서 침몰한 887어진호.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8명 탄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께 서귀포시 남서쪽 약 563㎞모슬포 선적 29t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887어진호 승선원은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7명으로 구성됐다. 시스템 상 10명이라고 표기됐으나 선주 통화 결과 총 8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887어진호는 사고 30여 분 만에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5000t급 및 3000t급 경비함정을 비롯해 헬기 '흰수리' 등 가용가능한 구조 세력을 사고 해역으로 보낸 상태다.

[제주=뉴시스]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29t급 모슬포 선적 887어진호(승선원 8명)가 침몰해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포구에 정박 중인 887어진호 모습.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29t급 모슬포 선적 887어진호(승선원 8명)가 침몰해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포구에 정박 중인 887어진호 모습.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RCC(수색구조조정본부) 측에도 구조를 요청한 상태다.

현지 기상은 남동풍 초속 4-6m, 파고 1m 내외, 하늘 상태는 '맑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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