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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최대 15만원

등록 2025.05.13 1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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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임실군보건의료원.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임실군보건의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자 '2025년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실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0세~18세 소아·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비롯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이 되는 군민 중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한 경우 응급차량에 대한 이용경비를 지원해 준다.

지원비는 1건당 최대 15만원이며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갖추어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군의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간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이 큰 만큼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이 임실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돼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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