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한전·순천시 합동 캠페인 펼쳐

전국적 산불 발생에 따른 예방 대응 차원서 실시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순천지사, 순천전력지사, 순천시 산림자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아랫장에서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한전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순천시가 봄철 건조기 빈번한 산불 예방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순천지사, 순천전력지사, 순천시 산림자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아랫장에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영남 지역에서 대형산불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 대응 강화와 시민의 산불 예방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순천지사, 순천전력지사, 순천시 산림자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아랫장에서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한전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 방문객들에게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행동 요령이 적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분하고 산불 발생 신고 요령을 알렸다.

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발생 원인자에 대한 법적 처벌 수위도 함께 설명했다.

한병준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청이나 소방서에 즉시 연락하고, 송전철탑·전주 인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한전(국번없이 123)으로도 연락해 달라"고 당부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조기 대응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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