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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속에 달걀이?" 괴산서 진기한 장면 포착

등록 2025.05.13 17:30:06수정 2025.05.13 19: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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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달갈 안에 또 달갈이 나오는 모습. (사진=조광현씩 제공) 2025.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달갈 안에 또 달갈이 나오는 모습. (사진=조광현씩 제공) 2025.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괴산군 한 농가에서 달걀 안에 또 달갈이 나오는 진기한 장면이 포착됐다.

13일 칠성면 주민 조광현(65)씨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큰 달걀을 깨자 노른자와 작은 달걀이 함께 나왔다.

달걀 안에 달걀이 들어있는 이 형태는 '이중달걀', '난중란'으로 불린다.

확률은 0.001%로 닭이 알을 밖으로 배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달걀을 만들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진다.

조씨는 달걀을 깨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공유했다.

조씨는 "달걀이 유난히 커 쌍란(노른자가 2개 있는 달걀)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깨보니 이중달걀이었다"며 "살면서 이런 광경을 처음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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