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선대위, 2차 인선…부산 4당 시당위원장 합류
각계 대표·시민사회 등 중도 외연 확장
변성완 전 행정부시장, 총괄본부장 맡아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8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거체제로 전환한다. 2025.05.08. dhwon@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7280_web.jpg?rnd=20250508151251)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8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거체제로 전환한다. 2025.05.08. dhwon@newsis.com
중앙선대위 후보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IMO) 총재가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또 조국혁신당 최종열, 진보당 노정현, 기본소득당 박재희, 사회민주당 최영규 등 부산 야 4당 시당위원장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개인 자격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부산선대위에 합류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겸임하며 부산 선거를 이끌게 됐다.
김운석 부산상의 부회장과 김선오 GSB솔루션 대표, 차수자 부산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 부산 주요 경제인들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고, 노기태 전 강서구청장과 신혜숙 전 여성문화인권센터 대표가 상임고문에, 김길후 부산청년연합회 회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정탁우 문화공동체 낙동강 이사장이 4050 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처문 전 국제신문 사장과 국정원 부산지부장을 지낸 정천식 한미동맹재단 이사가 상임고문에 임명돼 부산을 대표하는 중도 보수 인사 결집에 나선다.
류영진 전 식약처장과 이정호 참여정부 사민사회수석, 설동일 전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박세규 전 기술보증기금 감사, 이명곤 노무현재단 공동대표, 정동수·최상영 전 비서관 등 노무현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 인사들도 참여한다.
정한철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와 한영준 전 삼성여고 교장, 이상철 부산교육연구소 소장 등 과거 대통령 선거 부산선대위에서 볼 수 없었던 부산교육계 인사들도 선대위에 참여한다.
부산선대위 관계자는 "1·2차 인선에 이어 외연 확장을 위한 3차 추가 인선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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