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타면 착! 안전도착!' 전북경찰, 어린이 대상 안전띠 착용 캠페인
![[전주=뉴시스]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전북경찰청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띠 일상 착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288_web.jpg?rnd=20250513162717)
[전주=뉴시스]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전북경찰청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띠 일상 착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도내 각 시·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띠 일상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 아이들이 일찍부터 안전띠 착용 습관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주시 완산구 서곡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 도내 27개 장소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경찰,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교직원 등 모두 720명이 동참했다.
지난 2018년 9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뒷좌석에서도 안전띠를 매야 하는 습관이 정착되지 않아 경찰은 "안전띠는 습관입니다.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표어와 함께 전반적인 안전띠 착용 정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어린이 대상 캠페인과 함께 도내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49개소를 선정, 관련 현수막 등을 내걸고 안전띠 착용 집중 단속도 진행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사소한 안전띠 착용 습관 하나가 생사를 가를 수 있는 만큼 도민분들 모두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응 습관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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