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노후 청사 17곳 현대화 사업 추진…298억 투입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의 노후된 소방청사 17곳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안으로 완공을 예정으로 공사 중인 군산 금동119안전센터의 조감도.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265_web.jpg?rnd=20250513161704)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의 노후된 소방청사 17곳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안으로 완공을 예정으로 공사 중인 군산 금동119안전센터의 조감도.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의 노후된 소방청사 17곳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이를 통한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소방청사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5년에 걸쳐 진행 중에 있다.
총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준공 20년이 넘은 청사 중 노후 정도, 협소 정도, 출동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17곳에 대한 단계적 신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3년차를 맞은 올해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105억8000만원을 투입해 17곳 중 10곳의 청사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산·익산·임실에 위치한 안전센터 및 119지역대 등 5곳은 현재 개선 공사가 진행돼 올해 안으로 순차 준공될 예정이다.
남은 5곳의 안전센터와 지역대 역시 올해 안으로 부지매입과 설계를 마무리 한 뒤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예정돼있다.
지난해 도 소방본부는 4개 청사에 대한 신규 준공 등을 마친 만큼 남은 노후 청사에 대해서도 연달아 차질없이 개선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청사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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