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책 도입하고 인센티브 높이고'…광주교육청, 적극행정 지원 강화
전국대회 입상자 추가 인센티브 부여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3/24/NISI20240324_0001509075_web.jpg?rnd=20240324124756)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이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현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등 16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 연 1회 이상 적극행정 교육 의무화, 적극행정 집합연수 단독 개설,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직장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는 협업포인트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무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활용도 연수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한다.
교직원들의 적극행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도 파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시교육청 주관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성과상여금·교육훈련 우선 선발·포상휴가·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전국 단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면 추가로 1개를 더 선택, 총 2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도 학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회 연속 입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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