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책임경영 강화한다"…이지영 익산도시공단 이사장 취임

4대 경영 목표 제시, 현장 점검으로 본격 행보 시작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이지영 전 익산시부시장이 13일 공식 취임했다.

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창출 책임경영 ▲가치실현 혁신경영 ▲시설관리 안전경영 ▲고객만족 친절경영 등 4가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3월부터 2개월 간의 공개모집 및 임원추천위 심사, 시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

40여 년의 공직 경력과 정책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경영 효율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됐다. 임기는 2028년까지 3년이다.

익산도시공단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지방공기업으로, 국민생활관, 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핵심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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