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G마켓·현대홈쇼핑·GS리테일 선정
온라인 기획전으로 소비자 접점 강화 계획
전용판매관, 우체국 쇼핑몰 등에서 기획전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농공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유통채널 확장에 나섰다. aT는 올해 지마켓,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을 전용판매관으로 새롭게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 aT 제공) 025.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농공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유통채널 확장에 나섰다. aT는 올해 G마켓,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을 전용판매관으로 새롭게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용판매관은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 오아시스마켓, 우체국쇼핑몰, 새농 등에서 운영 중이다. aT는 판매관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G마켓,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은 모두 국내 대표 오픈마켓으로, 이번 전용판매관 선정은 농공상기업 제품이 보다 넓은 소비자층과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농공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T와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지마켓에서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기획전이 운영되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할인쿠폰을 통해 농공상기업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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