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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김종혁 "홍준표, 서운해도 이재명 괴물정권 함께 막자"

등록 2025.05.13 15:32:36수정 2025.05.13 16: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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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한동훈(왼쪽), 홍준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서로를 1:1 맞수 토론 상대로 선택한 뒤 포옹하고 있다. 2025.04.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한동훈(왼쪽), 홍준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서로를 1:1 맞수 토론 상대로 선택한 뒤 포옹하고 있다. 2025.04.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친한계(親한동훈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저희(친한계)는 어떤 경우라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아무리 분하고 서운하더라도 함께 당을 바꿔가자"고 했다.

13일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의 일부 지지 모임이 이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글을 썼다.

앞서 이날 홍 전 시장을 지지하는 '홍사모' '홍사랑' 등 일부 모임과 대선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캠프 관계자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김종혁 전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김종혁 전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전 최고는 "한동훈 전 대표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저희는 어떤 경우라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괴물 정권의 탄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일 불행하게 그런 정권이 태어난다면 당원 동지들과 함께 결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 전 최고는 홍 전 시장을 향해 "아무리 분하고 서운하더라도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지지는 옳지 않다고 말씀해 달라"면서 "함께 당을 바꿔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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