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현로·어은로 노상주차장 무인화 추진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어은로 일원에 조성된 노상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119_web.jpg?rnd=20250513150427)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어은로 일원에 조성된 노상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현로와 어은로 일대 노상공영주차장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장기 주차 등으로 인해 주변 상가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남구는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옥현로(울산벤처빌딩~옥현주공2단지 버스승강장) 57면과 어은로(삼호2교~시영아파트 앞 교차로) 29면 등 모두 86면에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9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남구는 앞서 지난 2023년 신정로와 신정시장 일원 66면에 무인주차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삼산동 일대 325면에 해당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차량 진입시 바닥에서 제어장치가 올라와 입·출차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하며 출차시 무인 정산기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바닥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 도입을 통해 노상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과 주차 회전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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