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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무기 성능 '혁신기술·장비 소개회'…4족보행 무인로봇 등

등록 2025.05.13 14:27:09수정 2025.05.13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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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

4족 보행로봇 등 13종 기술·장비 소개

[서울=뉴시스]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5-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5-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무기체계의 성능과 운용성 향상에 적용하는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는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군과 획득 업무를 수행하는 관련 부서,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체계종합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소개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실에서 창업한 스타트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출자한 연구소기업 등 대전지역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래 전장에 필수적인 4족 보행 무인 로봇, 연구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 등 13종의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 외 방사청, 육·해·공군, 방산업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도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방사청은 소개회에서 혁신 기술과 장비들을 선보인 중소기업이 군 및 체계종합기업과 지속적이고 실효성있는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이번 소개회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기술과 장비가 신속히 무기체계에 적용돼 국방력을 강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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