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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석유공사, 노무제공자 사회안전망 강화 '맞손'

등록 2025.05.13 14: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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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넷 웹·앱 배너 통해 고용·산재보험 제도 홍보

[울산=뉴시스]근로복지공단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근로복지공단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석유공사은 노무제공자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오피넷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최저가 주유소 정보 등 운전을 업으로 하는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왔던 오피넷 웹·앱 배너를 통해 노무제공자 고용·산재보험 제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오피넷은 2008년부터 석유공사가 운영해온 인터넷 웹·앱 유가정보 서비스로서 일 평균 52만명이 이용하는 생활밀접형 플랫폼이다. 노무제공자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화물차주, 퀵서비스기사, 택배기사 등 19개 직종이 고용·산재보험 당연가입 대상이다.

공단은 화물차주 등 노무제공자에게 유용한 유가정보를 제공하는 오피넷을 적극 홍보하고, 고용·산재보험에 대한 확산을 유도하는 등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홍보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하반기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노무제공자에 대한 고용·산재보험 및 오피넷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노무제공자들이 고용·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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