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현대차 노사, 미래세대 꿈 찾기 지원금 1억원 기탁

[울산=뉴시스]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13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미래세대 지원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5.13.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 찾기 활동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13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박천동 북구청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지역 초등학생 40명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울산 북구지역 초등학생 250여명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꿈·직업 소원 성취 활동비용으로 사용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시 관람(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Plastic: Remaking Our World’전), ▲진로 탐구(디지털 아티스트·자동차 문화 전문가·큐레이터 등 소개) ▲직업 체험(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방문) 등이 진행된다.

이번 지원은 현대차 울산공장이 추진 중인 '소원을 부탁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호가 필요한 울산지역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총 1170여명의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원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펼쳤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약 6억8000만원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영유아와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하반기 중 영유아와 중고생을 대상으로 육아물품 증정, 직업 멘토링 강연, 기업체 견학 등 소원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자료=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