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의료 취약계층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

13·15일, 청일·서원 복지센터

취약계층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13일과 15일에 청일 다목적복지센터와 서원 문화복지센터에서 은빛 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호흡기 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횡성군은 이번 검진은 60세 이상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기초 문진, 흉부 X선 촬영, 폐기능, 심전도 검사 후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의료기관에서 정밀 검사·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열, 기침, 체중감소, 객혈 등이 있다.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질환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중요하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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