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에 청정 제조시설 구축…15곳 선정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원 효율화와 친환경 공정을 위해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등 2억10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15곳의 공정시설을 개선한다.

세부적으로는 ▲원료 대체·변경 ▲작업조건 및 관리방법 개선 ▲생산공정 변화 ▲친환경제품 전환 ▲현장 재사용 등을 추진한다.

사업장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청정공정 확산 온라인 사업관리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내 지자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며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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