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지역상생·사회적 가치 구현"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협업해 중소기업 초청 구매 상담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구매 담당자가 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도내 사회적기업, 창업 기업 등 총 11개 사를 초청해 '2025년 공공 구매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공사에서 구매 수요가 있는 품목(사무용 가구, 시선유도봉 등)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사전에 모집해 이뤄졌다.

특히 구매 예정 품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참가 기업들이 이에 맞춰 자사 제품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고 도공 전북본부 측은 전했다.

그 결과 전년 상담회 실적인 약 2000만원보다 15배 이상 증가한 약 3억원 규모의 구매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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