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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곳 합동점검

등록 2025.05.13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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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는 울산 남구 민·관 합동점검반.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는 울산 남구 민·관 합동점검반.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환경단속공무원 5명과 환경모니터요원 4명으로 합동점검반 2개 팀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곳을 직접 방문해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토양, 폐기물 분야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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