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APEC 교육장관회의 개최' 제주, 특색 있는 교육 알린다

등록 2025.05.13 09:59: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교육청, 학교 방문 프로그램 등

AIDT 실연·IB 수업·급식 체험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부영호텔 우정홀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2025 제주 RISE-글로컬대학 포럼)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2025.05.12.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부영호텔 우정홀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2025 제주 RISE-글로컬대학 포럼)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2025.05.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3~15일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제주교육의 특색 있는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회의 당일인 14일 김광수 제주교육감 주재 오찬과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제주교육 정책 홍보영상 상영과 부대행사인 학교 방문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국제바칼로레아(IB) 및 국제적 역량 교육 등 제주형 교육정책 성과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혁신 전시 부스에도 참가해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기반 수업을 실연하고, 첨단 교수법 및 학습 사례도 선보인다.

특히 21개 회원국 교육장관과 관계자들은 15일 안덕초, 제주북초, 제주남초, 서귀중앙여중 등 4개 학교에서 AI 디지털 기반 수업, IB 교육과정, 국제적 역량 강화 활동, K-급식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한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이번 교육장관회의 제주 개최는 제주가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제주형 교육의 가치와 실천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PEC 교육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대표단,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육 분야 최고위급 회의다.

이번 회의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으로 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