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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5년 제1회 추경 편성…민생·지역경제에 활력

등록 2025.05.13 09: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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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 13일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후속 대책 시행에 나선다 고 밝혔다.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 13일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후속 대책 시행에 나선다 고 밝혔다.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후속 대책 시행에 나선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비상경제대책추진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현장 중심의 대안들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대응 전략이 반영됐다.

특히 이번 추경을 통해 군은 민생 회복과 취약계층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조치로 2025년 디딤돌 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추가 모집한다.

또한 지역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홍천군 물류비 지원사업이 시행해  홍천군에 공장 등록을 완료한 개별입지와 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재무제표 기준 물류 운임의 50% 이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게획이다.

아울러 20억원 규모의 대출이자 이차보전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지역기업의 기술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향후 지역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월부터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디딤돌 일자리 사업, 민생현장 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은 지금까지 비상경제대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왔으며, 이번 추경은 그 연장선에서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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