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홍준표·한동훈·한덕수, 대의를 위해 함께 해달라"
"조건 붙이고, 후보와 당에 시비거는 건 해당행위"
"이견 있으면 선대위 안으로 들어와 소통·조율해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나경원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1일 대구 중구 대구시의회 회의장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04.21. lmy@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20780288_web.jpg?rnd=2025042114014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나경원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1일 대구 중구 대구시의회 회의장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04.21. lmy@newsis.com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각자의 자리를 요구하고 만들어서라도 반드시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나 의원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경선 첫과정에서 각 후보들은 서약서를 통해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당선자와 힘을 합쳐 국민의힘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원과 국민앞에 엄숙히 서약한 바 있다"며 "그런데 지금 과연, 모두가 김문수 후보와 힘을 합쳐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미 당원과 국민의 선택으로 경선이 끝났음에도 온갖 조건을 붙이며 도울지 말지를 재며 이재명 캠프 대변인인냥 후보와 당을 향해 시비를 걸고 있는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이라며 "이견이 있으면 선대위라는 용광로 안으로 들어와 소통하고 조율해 함께 녹이고 더 나은 방안을 만들자"고 했다.
나 의원은 "밖에서 후보와 당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내부총질은 백해무익"이라며 "이재명만을 이롭게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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