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년고용' 부산기업에 일자리도약장려금…최대 720만원

등록 2025.05.13 09:24: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시·고용노동청, 청년취업 풀패키지 지원 맞손

시, 청년 1인당 '100만원' 취업도약지원금 등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청년 취업성공풀(Full) 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기 상담부터 매칭, 기업 적응, 고용 유지에 이르기까지 청년 고용의 전 과정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용청이 만들어낸 전국 유일 사례다.

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노동청은 일정 기간 청년의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시는 청년 1인당 100만원의 취업도약지원금, 권역별 청년 구직관리책임제 지정·운영, 청년 맞춤형 취업 상담·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노동청은 기업에 고용 청년 1인당 최대 720만원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기업 진단 컨설팅 및 고용 여건 향상 밀착 관리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에 청년이 머무르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해법이자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