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최대 4000만원까지

[양구=뉴시스] 13일 양구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최대 4000만원 지원한다 고 밝혔다.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최대 4000만원 지원한다.

13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산된 완제품을 비롯한 원자재의 수출, 판매 또는 출하를 목적으로 양구 관내에서 관외로 운송하는 데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5월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2024년 재무제표 기준 운반비의 50% 이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우 지원금 4000만 원 중 600만원까지는 관내 운송비와 원자재 구입비도 포함할 수 있으며, 농공단지 외 기업은 600만원까지 원자재 구입비를 포함할 수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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