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산업 발전 위해 뭉쳤다…전국염소발전축협조합장협의회 출범
초대 협의회장에 김영래 강진완도축산농협 조합장 선출

농협경제지주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염소발전축협조합장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염소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사진 = 농협 제공) 2025.05.12.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염소발전축협조합장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염소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염소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22개 축협이 참여해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제정과 함께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염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김영래 강진완도축산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현장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산업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부회장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감사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조합장 ▲운영위원으로 이철호(파주연천), 신숙승(강릉), 한경석(남원), 김용준(상주), 박종호(함양산청) 조합장이 선출돼 협의회를 이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염소종축 분양과 브랜드 육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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